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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빙고쌤 입니다.
당장 내년에 입학하는 1학년부터 교육과정이 바뀌게 되는데요.
내년 1학년 무엇이 바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입학초기 적응활동의 개선
- 1학년 입학초기 적응활동과 창의적체험활동 중복을 개선하고, 국어시간을 활용하여 한글 해득 교육을 강화
- 초등 1~2학년 한글 익함 학습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놀이와 연계한 한글 익힘 학습 강조
- 한글 해득 및 익힘학습 : 초등 1~2학년 한글 익힘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놀이와 연계한 한글 익힘 학습 실시
- 기초적인 한글 배움을 바탕으로 글자의 모양과 소리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언어활동 기회 제공
* 현재 입학초기 적응 활동의 경우 교육부에서 지정한 교재가 없어 지역별, 학교별 자체 교재를 사용하여 진행하다 보니 봄 1단원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겹치는 것이 정말 많았다. 이런 부분을 개선한다는것 같은데 일단 교과서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입학초기 적응활동 시간에는 자기 자리 알기, 줄서는 방법, 급식실 이용 방법, 교내 특별교실 위치 익히기 등 학교 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학습하는 시간이다. 이 부분을 줄이고 한글 학습과 교과학습을 더 넣겠다는건데 교과학습에서 이러한 부분을 얼마나 잘 녹여내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2. 안전교육 개선방안 (안전한 생활이 없어지네요 ㅜㅜ)
- 기존의 안전한 생활 성취기준, 내용요소를 통합교과로 재구조화 하여 교과와 연계한 생활중심 안전교육 강조
3. 신체활동 강화
- 즐거운 생활 교과 중심으로 실외 놀이 및 신체활동 강화 (144시간) : 지금은 즐거운 생활 내 신체활동 시간은 80시간 정도인데 이를 144시간으로 확대, 즐거운 생활 중 36%를 신체활동으로 하겠다는 의미 입니다.
- 그런데 학교에 강당은 1개밖에 없는데 이렇게 신체활동 시수를 늘려 버리면 운동장에서 저 많은 활동을 다 해야 한다는 거겠죠.. 더운날, 추운날, 비오는날, 미세먼지 없는날, .............. 언제 하라는 거죠?????
- 안전한 생활 재구조화로 신체활동 시수 확보
- 안전한 생활을 갑자기 왜 재구조화 하나 했더니........
- 즐거운 생활 내 신체활동과 직접 관련성이 높은 '놀이 활동'을 분석하여 실외활동과 움직임 요소 등으로 강화
중요한 점은 한글 교육 강화, 신체활동 증량 이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