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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흉내내는 말 지도 방법

BingGo2024 2023. 6. 5. 23:22

흉내내는말 지도 방법

개관

이 단원은 흉내 내는 말에 흥미를 느끼고 그것을 익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그림을 보고 소리와 모양을 상상해 흉내 내 보는 활동을 학습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이어서, 흉내 내는 말을 넣어 문장 만들기 활동, 소리나 모양을 떠올리며 시와 글을 읽는 활동 등은 궁극적으로 시와 이야기 등의 문학 작품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정의적 측면의 변화에도 목적이 있다. 또 이 단원은 쌍받침과 겹받침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받침이 있는 낱말을 읽고 쓰는 문법 영역의 학습 활동도 포함하고 있다.

이 단원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을 익히면서 우리말의 재미를 경험하고, 낱말과 문장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또 이러한 낱말을 시, 이야기, 노래 등의 작품에서 발견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다.

이 단원의 국어과 교과 역량은 문화 향유 역량이다. 이 단원에서는 노래를 듣고 시와 이야기를 읽는 활동을 통해 우리말의 재미를 느끼고 문학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고자 한다.

계열

문학[205-05] 문학[205-03] 문법[204-04]
시나 노래, 이야기에 흥미를 가진다. 여러 가지 말놀이를 통해 말의 재미를 느낀다. 글자, 낱말, 문장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흥미를 가진다.
국어 자료의 예
재미있는 생각이나 표현이 담긴 시나 노래
주변 사람이나 흔히 접하는 사물을 소개하는 말이나 글
우리말 자음과 모음의 다양한 짜임을 보여주는 낱말
선수 학습 본 학습 후속 학습
자음자를 안다(1-1,2단원) 소리와 모양을 나타내는 말을 바르게 읽을 수 있다. 낱말의 소리와 뜻을 생각하며 여러 가지 말놀이를 할 수 있다.(2-1, 4단원)

이 단원의 주요 학습은 흉내 내는 말을 익히고, 흉내 내는 말이 쓰인 시나 노래, 이야기 등의 작품에 흥미를 가지는 것이다. 아울러 쌍받침과 겹받침이 쓰인 여러 가지 받침이 있는 낱말들을 읽고 쓰는 활동을 하게 된다. 1학년 1학기 2단원에서는 자음자의 모양과 이름, 소리를 학습한 뒤에 자음자 놀이를 하며 말의 재미를 느껴 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2학년 1학기 4단원에서는 여러 가지 말놀이를 하며 말의 재미를 느끼고 주변의 낱말을 찾아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계열에서 이 단원은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을 익히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평가계획

  • 흉내 내는 말이 소리나 모양을 언어로 표현한 것임을 인식하고 낱말과 실제를 연결해 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 평가한다.
  • 흉내 내는 말을 읽고 쓸 수 있으며, 시나 노래, 이야기를 흉내 내는 말을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지 평가한다.
  • 시나 노래, 이야기에 나타난 흉내 내는 말을 통해 다양한 문학 작품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태도가 습관화되었는지 평가한다.
  • 쌍받침과 겹받침으로 이루어진 낱말을 읽고 쓸 수 있는지 평가한다.

교과역량

이 단원에는 문화 향유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학습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재 측면에서는 1~2차시의 동물 농장을 통해 흉내 내는 말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우리말의 재미를 느끼도록 한다. 그리고 활동 측면에서는 5~6차시와 7~8차시에서 시와 글에 나타난 흉내 내는 말을 생각하며 이해를 높이고 문학 작품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 시와 글에 나타난 흉내 내는 말을 그림과 연결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여 우리의 중요한 언어문화인 문학 작품을 향유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

지도상 유의점

  • 단원 전체 학습 과정에서 흉내 내는 말을 통해 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흉내 내는 말의 정확한 표기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흉내 내는 말의 생동감을 느끼도록 하는 데 중심을 두는 것이 좋다. ‘재미’가 엄밀한 학문적 용어가 아니므로 그 의미를 폭넓게 보고 유연하게 접근하도록 한다.
  •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을 언어 표현으로 제시하기 전에 학생들이 경험을 떠올리고 상상해 표현하는 기회를 주도록 한다. 흉내 내는 말의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단순히 흉내 내는 말과 그 내용을 대응시키는 것이 아니라 흉내 내는 말의 효과와 필요성, 본질적인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 흉내 내는 말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것에 중점을 주도록 한다.
  •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말로 나타낼 때, 즉 언어로 표현할 때 학생들의 다양한 반응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준다.
  • 쌍받침과 겹받침이 있는 낱말은 학생들이 자주 틀리고 어려워한다. 따라서 쌍받침과 겹받침이 있는 낱말의 예를 다양하게 제시해 맞춤법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한다.
  • 이 단원에서는 흉내 내는 말에 중점을 두지만 노래, 시, 이야기 등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1학년 학생들의 작품 이해 능력을 기르기 위해 작품의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도록 한다.
  • 이 단원의 목적은 흉내 내는 말을 익히고 시, 이야기를 읽으면서 문학 작품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이후에도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면서 자발적으로 흉내 내는 말을 찾아 읽는 태도록 가질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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